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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운동으로 발생하는 햄스트링 근육 파열

solstory 2023. 2. 8. 11:10

햄스트링 근육 파열이란

달리기, 등산, 축구 등 무리한 운동을 하다가 허벅지 뒤쪽에서 강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햄스트링 근육 파열로 인한 부상이라고 합니다.

근육 파열이란 근육의 수축과 이완 시 급격한 과신장 스트레스가 가해져 근섬유의 손상(찢어지거나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는 일반적인 총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단열, 근막 단열, 근육 손상 등이라고 불리며, 주로 운동 활동 중에 많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달리기를 하다 지면을 내딛고 순간적으로 종아리나 허벅지 근육을 이완하는 경우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근육이 단열되는데 단열된 근육 사이에 공간이 생기고 출혈이 모이게 됩니다. 

 

햄스트링 근육 파열 증상은?

주된 통증은 압통과 움직임시 통증 발생이 주된 증상으로, 통증 부위에서 함몰이 촉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상 후 3일 정도 경과하면 피하출혈(멍 자국)이 나타날 수 있고, 1주일 정도 후에는 보행이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극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MRI 영상 촬영으로 부상 초기에 혈종 범위와 부상 부위의 확인이 가능합니다. 초음파에서도 혈종의 확인을 할수 있지만 며칠 경과 후 더 뚜렷이 나타나는 편입니다.

 

치료와 재활 방법은?

대부분의 경우는 수술적인 치료를 요하지 않습니다. 초기 치료 방법으로는 부상 후 얼음 등을 이용하여 냉찜질을 해주는 방법이 유용합니다. 통증이 완화되면 일상생활 동작을 허용하지만, 당장은 무리 있는 활동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상 후 1주일 이내에 통증이 경감하여 보행이 가능하다면, 환부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가벼운 스트레칭을 함께 실시해 줍니다. 

 

부상 후 3주일이 경과하여 압통이 없어지면 서서히 가벼운 러닝을 시작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100%의 힘을 작용하여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러닝을하는 것은 지양해 주시고, 6주 이상은 부상 부위를 잘 살펴 가며 생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상 재발 방지 방법은?

우선 운동 전 충분한 워밍업, 쿨 다운, 스트레칭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칭은 정해진 종목을 일정 방향으로만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유연성 변화를 고려하면서 여러 신체 부위를 꼼꼼하게 실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예방책을 실시하면 부상의 발생률이 현저히 감소할 것입니다.

 

부상 전과 같은 상태로까지 회복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몸 상태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통증이 재발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상의 정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전문 스포츠 재활 기관에 내원하여 상담을 받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복귀를 위한 훈련에서는 급격한 개선을 바라지 않고, 트레이너 및 스포츠 닥터에게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으며 충분한 재활은 한 후에 복귀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재활 시간을 가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