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의 증상과 예방 방법
최장암이라 무엇인가?
췌장암은 50~70대, 특히 고령의 남성에게서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암입니다. 췌장에는 소화효소(아밀라아제, 트립신, 피라아제 등)를 분비하는 외분비선과 호르몬(인슐린 등)을 분비하는 내분비선이 있습니다. 이러한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을 췌장암 이라고합니다.
췌장암은 외분비계암과 내분비계암으로 크게 2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외분비계의 암이 95%를 차지하고, 그 중에서도 췌관의 상피에서 발생하는 침윤성 췌관암이 가장 많이 전체의 85%를 차지합니다. 또한 최근 발견된 암으로 드물게 발병하지만 비교적 예후가 좋은 점액 생산 췌장암이 있습니다.
췌장암의 전이
- 림프절 전이
- 혈행성 전이
- 복막 전이
림프절 전이
암세포가 발생한 부위에서 림프의 흐름으로 림프절을 따라가며 증식하는 것을 말합니다.
림프절로 지속적으로 이동하여 증식하는 것을 반복하기 때문에, 암을 절제할 때는 광범위하게 가능한 림프절을 절제하는 것이 재발을 막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혈행성 전이
혈액의 흐름에 따라 다른 장기에 도달하고 증식하는 것을 혈행성 전이라고 합니다. 전이하는 기관은 혈액의 흐름과 관련이 있습니다.
복막 전이
암세포가 복강 내로 이동하고 다량의 단백질을 포함한 복수가 쌓여 암세포가 많아진 상태가 됩니다.
췌장암의 증상
췌장암은 초기에는 무증상이 많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암입니다.
보통 췌장관암이 진행되면 상복부 통증, 체중 감소, 황달 등의 증상이 나옵니다.
상복부 통증은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식사와 상관없이 허리 통증 등이 심하게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췌장 주위에는 많은 신경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암이 증식하면 신경을 침범하기 쉬어 통증도 강해집다.
체중감소는 특징적인 증상으로, 암세포의 증식에 의해 영양불량이 발생하여 쇠약한 상태가 되거나 소화 효소의 분비저하, 식욕 감퇴 등이 진행되어 체중감소는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간은 신체의 노폐물과 독성을 배출하며 해독하는 역할을 합니다. 췌장암이 커져 담관도에 걸려 오면, 이러한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고 체내에 쌓이게 되어 황달이 발생하게 됩니다.
췌장암 예방 방법은?
췌장암의 위험 인자로는 췌장염, 담석증, 당뇨병 등이 있습니다. 췌장의 염증을 반복해서 일으키면 암으로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또한 암이 존재한 이후 염증을 반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 췌장염과 급성 췌장염은 모두 췌장암의 발병과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을 앓고 있는 분도 발생률이 높다고 합니다.
생활 속에서는 커피, 흡연, 육식, 비만 등이 췌장암 발생률을 높이는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적당한 운동을 하여 비만을 막고, 흡연과 식생활 개선을 유의함으로써 이러한 췌장암 위험인자를 줄여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