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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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story 2023. 2. 9. 23:32

지방간이란 무엇인가?

지방간이란 간에 지방이 지속적으로 쌓여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최근 지방간이 간경변이나 간암 등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어 다양한 생활 습관병의 리스크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이나 젊은 여성분들에게도 급증하는 지방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지방간은 중성 지방이 간에 축적되는 질병입니다.

식사로 섭취한 지질은 소장에서 흡수되어 간에서 지방산으로 분해되고,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소장에서 흡수된 후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변화합니다.

섭취 에너지의 균형이 잡혀 있으면 좋지만 지질이 탄수화물을 너무 낳이 섭취하고 운동이 부족한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었던 지방산과 포도당이 중성 지방으로 간에 축적됩니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도 간에 중성지방이 쌓입니다. 이것은 알코올이 분해될 때 중성지방이 합성되기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만이 되면 간에서 지방산의 연소가 나빠지기 때문에 역시 간에 중성지방이 쌓이기 쉬워집니다.

또한 극단적인 식사 제한 등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저 영양성 지방간'이라고 불리는 지방간이 될 수 있습니다.

지방간에는 통증과같은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다만 지방간이 되면 혈류가 나빠지기 때문에 전신의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게 되어 피로하고 머리에 통증이 발생하는 등의 증상이 있기도 합니다.

생활 습관이 원인인 지방간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식이요법, 운동, 금주를 하고 간에 쌓인 중성지방을 줄이며 간기능의 회복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장 지방, 피하 지방과 달리 간에 생긴 지방은 제거되기 쉽지만, 일시적으로 지방이 줄어도 생활 습관에 따라 재발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우선 기름진 것을 줄이는 것이 좋고, 그 이상을 주의하고 싶은 것은 탄수화물입니다.

일상적으로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지방간이 되기 쉽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특히 과일의 과당은 흡수가 좋고 간에서 중성지방이 되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일은 제철의 맛으로 즐기는 정도는 좋습니다만, 매일 먹고 싶은분들은 하루에 1/2개를 기준으로 하고, 아침 식사 시에 먹는 게 좋습니다.

녹차에 포함된 카테킨이 체내, 특히 간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사 증후군에도 좋다는 연구도 있으므로 지방간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식사로 혈당치가 급상승하면 혈당치를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대량으로 분비됩니다.

인슐린은 남은 당을 중성지방으로 저장하기 때문에 지방간을 막기 위해서는 혈당치를 급격히 올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방은 근육에서 타오르기 때문에 지방간 개선에는 체내 근육을 증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벼운 근육 트레이닝은 간 기능의 개선으로 이어져, 근육을 단련하면 기초대사가 증가하고 건강한 몸이 될 것입니다.